● 실제 연탄가스 마셨다는 서예지 인터뷰 논란




1월 18일 영화 '다른길이 있다'에 출연한 배우 서예지 인터뷰 내용 (스타뉴스)


Q 차 안에서 연탄가스를 마시는 장면을 실제 찍었다고? 힘들지 않았나

A 그 촬영을 하는 날, 나를 빼고 스태프가 다 회의를 하더라. 감독님이 혼자 주춤 주춤 오시더니, 혹시 연탄 가스를 실제로 마실 수 있겠느냐고 물어보셨다. 사실 너무 당황했다. 감독님께 '지금 당장 죽으라는 말씀은 아니시죠?'라고 되물었다. 감독님 말씀이 정원이가 실제 가스를 마셨을 때의 느낌과 감정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하시더라. 그래서 나도 정원의 고통을 느끼기 위해 하겠다고 했다. 연탄을 피우자 마자 차 안에 들어갔는데, 지옥의 느낌이었다. 육체적으로는 너무 힘들었지만, 마음은 담담했다. 실제로 편하게 죽음을 맞는 기분이 들었다. 


앞서 지난 10일에 있었던 영화 '다른 길이 있다' 시사회에서도 "연탄가스를 마실 때 감독님이 컷을 안 해주셔서 내내 죽을까봐 불안했다"고 말한 적도 있다..


아무리 작품을 위한거라지만, 생명과도 직결되는 문제인데 안전불감증이 아닐까. 이것도 일종의 열정페이인가. 참 대단들하다 



+ 추가내용


어떤사람이 아래의 트윗을 남겼고

조창호감독이 리트윗으로 남긴 내용이다.

위에서부터 시간순이라 보면 된다.

참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요즘이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