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돈끼리 김가연, 방송후 말많더니 결국...




최근 방송 된 사돈끼리의 기가연 임요환편

문제의 '아들손주 바라기' 내용 때문에

한 가정이 난리가 났다.


방송 뒤 여기저기 커뮤니티에서는 

시대가 어느시댄데 저러냐

며느리 힘들겠다

딸가진 부모가 죄인이다 등등 논란이 있었고


며칠 뒤

김가연의 시누이, 그러니까 임요환의 누나가

페이스북에 댓글을 달게되면서

또다시 커진 논란...






요약하자면

방송 후 사람들이 입에 오르내리면서

부모님이 욕을 먹게된 것에 대한 불편한 심경을 드러낸 것


특히 어머니의 경우, 

촬영 과정에서 손주 내용을 임팩트있게 다루고 싶어하는

작가들의 요구에 따라 한것 뿐인데

마치 생각없고 배려없는 어른들이 되어버렸다고..

평소에 며느리 끔찍히 아끼는 어머닌데

나쁜 시부모가 되어버렸다고..


부모님을 향한 안좋은 시선과 말들을 느끼면서

받았을 상처는 충분히 이해는 간다.

화날 수 있다. 나 같아도 그래


근데 한편으로는

분명 작가 때문에 이런 상황이 된 거라면서도

자신의 마음 속 비난의 화살은 

김가연을 향해 있다는 사실이 안타깝다. 


부모님이 욕을 먹는 상황에

너무 화가나서 저러는 건 백번 이해하는데

평소에 미웠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것 같네



아버지가 아들손주 문제로 

김가연한테 부담주는 걸 부정은 못 하면서도 

어떻게든 아버지를 이해하려는 마음은 있으면서

서로 상처뿐인 이 사태에도

'난 김가연씨가 밉습니다'가 되는 걸 보면

평소에 얼마나 거리가 있었는지 알 것 같다.



정말..

당사자의 마음은 어떨지 상상이 가질 않는다.